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동아일보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동아일보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 한국농수산TV
  • 승인 2019.02.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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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매출 115억원 달성, 전년대비 45% 증가 -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수상(강진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수상(강진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센터인초록믿음이 지난 21일 동아일보에서 주최한 ‘2019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농특산물직거래지원센터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강진군은 지역 농어업인들의 택배 등 직거래를 통한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새로운 도·농 상생의 유통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초록믿음은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 지원센터의 대표 브랜드로 직거래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좋은 만남, 도시와 농촌의 신뢰를 키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신선·신속·신뢰의 3마케팅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신속한 택배 배송과 다양한 형태의 소비자 초청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생산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는 소비자 신뢰 확보와 생산 농어업인의 직거래 참여를 돕기 위해 홍보판촉, 농어업인 교육, 품질 및 고객관리, 맞춤형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에 현재 426명의 지역 농어업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 품목으로는 쌀, 잡곡, 전통장류, 버섯류, 밤호박, 전복, 농수산가공식품 등 218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15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하였으며, 2019년까지 참여농어업인 600농가, 고객16만명 13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진군의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http://gangjin.center)가 여느 쇼핑몰이나 직매장과 다른 점은 농어업인이 직접 참여하여 고객관리와 온오프라인 판매실적을 종합 관리하는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군에서는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브랜드 관리와 군수 품질인증제 등 홍보판촉활동을 지원해주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건섭 강진부군수는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는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농수산물을, 농어업인에게는 소득증대를 안겨주는 도시와 농촌의 새로운 상생관계를 만들어 가는 모델이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원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생산자들이 직거래를 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직거래 지원센터가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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