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 민형배, ‘광주 인공지능 산업발전’ 화상 정책간담회 개최
[국회의원 선거] 민형배, ‘광주 인공지능 산업발전’ 화상 정책간담회 개최
  • 김해리 기자
  • 승인 2020.04.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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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인공지능(AI)산업발전특별위원장은 지난 10일 인공지능 분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과 광주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화상(畫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들은 토론에서 광주 인공지능 사업의 핵심인 데이터센터의 주도권을 20223월 준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충남 홍성 내포 AI데이터센터에 빼앗길 우려가 있다며 조속한 건립의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 AI산업의 인재 양성 계획이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도출되었는지 의문이라면서 정부 차원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굉장히 파편화돼 있어 각 부처별 논의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민형배 위원장은 국회에 들어가면 AI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제약요건을 해소하고, S/W 인력 입학정원 한시적 제한 해제, 각 부처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토론에는 민형배 민주당 광주인공지능 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 비롯 사회를 맡은 김준하 GIST 기획처장, 장병탁 서울대 인공지능연구원 원장, 김수형 전남대 인공지능융합연구소 소장, 김종원 GIST 인공지능대학원 원장, 음병찬 엘리먼트AI 동북아총괄대표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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