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전남도, 축산물브랜드 경진서 ‘녹색한우’ 대통령상
[전라남도] 전남도, 축산물브랜드 경진서 ‘녹색한우’ 대통령상
  • 김해리 기자
  • 승인 2021.01.05 0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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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순한한우’도 명품브랜드 인증…전남한우 우수성 입증-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난해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전남 한우 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지리산순한한우가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녹색한우는 지난 2017, 2018년에 이어 2020년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지리산순한한우역시 4년 연속 명품인증을 획득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 한우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지리산순한한우는 일관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공급능력, 브랜드 및 위생안전 관리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 받은 경영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 경영체들에 대해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심사를 벌여 축산물 생산부터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탁월한 경영체를 우수 브랜드로 선정하고 시상한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녹색한우는 목포, 무안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8개 축협의 36백여 농가가 참여중인 브랜드로 122천여 두의 소를 사육중이다. 지난 2016년부터 홍콩으로 한우고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2019년말 기준 매출액 757억 원을 달성했다.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지리산순한한우는 순천, 고흥 등 전남 동부권 9개 시8개 축협의 600여 농가가 참여한 전국 최초 한우 광역브랜드로 42천여 두를 사육중이다. 전국 롯데마트 144개점 등에 공급중이며 2019년 한해 78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박도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2006년부터 녹색한우와 지리산순한한우의 육성 및 유통망 확충을 위해 지원하고 농가를 조직화한 결과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전국 최초 한우 송아지브랜드인 전남 으뜸송아지와도 연계해 전남한우가 국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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