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명절 선물은 역시 ‘명품’ 장성 과일!
[장성군] 명절 선물은 역시 ‘명품’ 장성 과일!
  • 김해리 기자
  • 승인 2021.01.24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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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배, 새싹삼부터 가공식품까지 풍성… 25일부터 온‧오프라인 직거래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신축년 설 연휴를 앞두고 과일의 고장장성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사과와 배, 곶감, 새싹삼 등 인기 특산물에 대한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갖는다.

 

장성 지역은 일교차가 크고 볕이 좋아 과일을 재배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사과 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뛰어나며 서리가 내린 후 수확해 당도가 높다. 또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아 잼이나 차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요리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건강을 선물하고 싶다면 새싹삼도 좋다. 새싹삼은 사포닌 성분을 지녀 면역력 증진에 좋다. 또 간을 보호하고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해준다. 장성군은 국내 새싹삼 수확량의 60%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의 새싹삼 산지다.

이밖에 김치, , 식혜 등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가공식품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명절을 맞아, 장성군은 총 25개 업체의 온라인 직거래를 지원한다. 친환경인증, GAP인증 등 각종 농특산물 인증을 받은 우수한 상품들이 소비자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군은 관련 내용이 수록된 카탈로그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장성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온라인 카탈로그도 게시한다.

아울러,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광주 롯데마트(4개소)와 수완동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는 삼계농협의 사과가 판매되며, 남악유통센터에서는 백양사농협의 곶감이 소비자를 만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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