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성군 “동(冬)장군 이겨낸 겨울 미나리 납시오”
[장성군] 장성군 “동(冬)장군 이겨낸 겨울 미나리 납시오”
  • 김해리 기자
  • 승인 2021.01.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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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정성 담아 맛, 향기 일품… 친환경 재배로 ‘안심’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겨울철의 건강 지킴이가 소비자의 밥상을 찾아간다.

장성군은 최근, 매서운 겨울 날씨를 이겨낸 미나리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았다고 전했다.

장성 겨울 미나리는 밭 미나리방식으로 재배되고 있다. 밤에장성 미나리는 줄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채웠다가 아침이 되면 다시 물을 빼내는 일을 반복한다. 농부의 세심한 관심 속에 자란 장성 미나리는 속이 꽉 차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 특유의 향긋함이 풍성해 어떠한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장성 미나리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어 데치지 않고 생채로 먹을 수 있다. 영양소 파괴 없이 섭취할 수 있어 인기다.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강장, 이뇨, 해열에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바깥 외출이 적은 겨울철에는 미나리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면서 몸에 좋고 신선한 장성 겨울 미나리를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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