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흥 딸기·오이, 강소농 부자의 꿈을 이룬다!
[고흥군] 고흥 딸기·오이, 강소농 부자의 꿈을 이룬다!
  • 김해리 기자
  • 승인 2021.01.29 0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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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귀근 고흥군수... 지역특화 품목으로 집중 육성 -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에서는 겨울철 한파의 찬바람 속에서 강소농을 꿈꾸며 고흥 명품 딸기와 오이를 수확하는 농민들 열정이 코로나19 여파를 잠재우고 있다.

고흥 딸기는 고령화로 인해 재배농가가 점차 줄고 있지만 스마트 첨단시설 현대화의 빠른 변화와 재배농가 영농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30여 농가에서 연 매출액이 22억원에 이르고 있어 겨울철 강소농의 매력있는 품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이 지역 오이는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은 유명한 백다다기 주산지로서, 150여 농가에서 52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이 148억원에 달하는 시설원예 최대 효자 작목으로, 이는 GAP인증 획득 등 선진 농법으로 이뤄낸 농민들의 자랑거리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지난 20일과 27, 딸기와 오이 수확이 한창인 농가들을 찾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겨울철 대표 과채류인 딸기와 오이가 우리군 대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농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특화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부농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시설원예 분야 11개 지원 사업에 총사업비 26억여원을 투입하여 시설현대화와 생산비 절감을 통해 강소농의 꿈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생산기반 구축에 올해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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