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군, “겨울 잠 깬 보리·밀에 웃거름 주세요”
[고창군] 고창군, “겨울 잠 깬 보리·밀에 웃거름 주세요”
  • 김해리 기자
  • 승인 2021.02.16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기 생육 촉진 시키고 생산량 늘릴 수 있도록 웃거름 적기 시용 중요”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겨우내 생장을 멈췄던 보리·밀 등 맥류 생육재생기를 설정하고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적량 시용 해줄 것을 16일 당부했다.

군은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영농기술지도를 위 해 SNS를 활용한 모바일앱 카드뉴스를 제작해 관련 농가에 발송했다.

생육재생기란 월동 후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5일 정도 지속하면 생육이 다시 왕성하게 시작하는 시기를 말하며, 봄철 웃거름을 주는 기준이 된다. , 겨울철 따뜻한 날씨에 의한 일시적 현상이 아닌 계속된 생육시만 생육재생기로 본다.

웃거름은 생육재생기 판단 후 10일 이내, 늦어도 2월 중하순까지 웃거름을 줘야 뿌리 생장 촉진 시기부터 생육 후기까지 비료 효과가 지속돼 이삭의 열매가 많아지고 등숙(낟알이 여무는 과정)이 좋아진다.

웃거름 시용량은 요소비료의 경우 10a9~12정도이고, 모래땅이나 생육이 고르지 않은 포장은 재생기 직후 요소 51차로 시용하고 같은 양을 2차로 웃거름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효자 작물인 보리, 밀 등 맥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생육재생기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이 시기에 관리를 소홀히 해 수확량이 떨어지는 농업인이 없도록 기술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