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완도군,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실현 총력
[완도군] 완도군,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실현 총력
  • 박경자 기자
  • 승인 2021.04.0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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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승격 건의 구간 현장 방문,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 계획 반영 건의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이 국도 승격 건의 구간인 고흥군 금산면 신양 선착장을 방문하자 신우철 완도군수는 먼저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다.

신 군수는 현장에 오기까지 5개 군을 거쳐 3시간 만에 도착했는데, 연륙교 건설 시 30분이면 올 수 있다.”면서 교통망 개선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니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 계획에 반영되면 목포~부산 중 유일한 단절 구간(지방도 830호선 완도~고흥 도로)이 연결되어 서남해안 교통망이 구축되고, 연륙 사업(해상교량 5개소 10.2km, 접속도로 17.2km)이 활발히 이루어져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 군수는 국토교통부에서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지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에 주현종 도로국장은 본 노선은 국토교통부에서 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국도 승격 대상 노선으로 선정,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면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답변했다.

도군은 완도~고흥 국도 승격을 위해 그동안 범 군민 대책 기구 구성, 국도 승격 촉구 공동 결의문 채택, 심포지엄 개최, 서명 운동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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