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군 첨단 농사법 선두!!!“일손 부족 시대의 벼농사 노하우” 고창군, 벼 드문모심기·드론직파 현장 연시회
[고창군] 고창군 첨단 농사법 선두!!!“일손 부족 시대의 벼농사 노하우” 고창군, 벼 드문모심기·드론직파 현장 연시회
  • 박경자 기자
  • 승인 2021.05.31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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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한반도 농생명 수도전북 고창군이 지난 24일 신림면 들녘에서 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드문모심기’ ‘드론직파기술 현장 연시회(演示會, 농업재배기술 시연)를 열었다.

벼 드문모심기는 벼의 파종량을 늘려 모내기가 가능한 모의 수를 늘리고 이앙할 때는 심는 모의 수를 줄여 단위면적당 필요한 육묘상자의 수를 줄이는 기술이다.

농진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존 재배법 대비 육묘상자 수는 5070%, 파종부터 이앙까지 노동력은 27%, 비용은 42%줄일 수 있다. 수확량도 드문모심기 결과, 3.3당 기존 80주 대비 60주는 수량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드론직파 재배기술은 기계이앙대비 120만원/당을 절감하고 육묘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노동력도 대폭 줄일 수 있다.

농가는 지난번 농진청에서 주관한 드문모심기 현장평가회에 참석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드문모심기 기술에 대한 확신을 갖게 돼 이번에 시범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벼농사에서 노동력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육묘와 모내기 농작업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드문모심기·드론직파 기술이 고창군 벼재배 농가 전체에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농업 생산비 절감 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향상 등 고창군 농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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