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영광군, 구수어촌계 어업인 ‘장문석’, 최우수 귀어인 선정
[영광군] 영광군, 구수어촌계 어업인 ‘장문석’, 최우수 귀어인 선정
  • 김홍범 기자
  • 승인 2021.06.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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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구수어촌계 어업인 장문석(, 46)씨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우수 귀어·귀촌인'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및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서류평가, 현지실사, PPT 발표 평가 등 성공적인 어촌정착 및 공동체 문화형성 사례 발굴을 위해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 귀어인을 선발하였다.

어업인 장문석씨는 21년간 직업군인으로 복무 후 2019년 백수읍 구수어촌계에서 한 달 살기체험 및 어선 어업을 6개월간 준비 끝에 귀어하였으며 지역사회에 동화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비롯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어촌계 총무직을 수행하면서 깨끗하고 풍요로운 어촌을 가꾸기 위해 마을 정화활동 및 수산자원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더 많은 귀어인 유입을 위해 귀어상담가로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 군에서 최우수 귀어인이 선정된 것은 첫 번째 사례로 어촌 인구 소멸 위기 상황에서 뜻깊은 역할을 하였다앞으로 더 좋은 귀어 정책을 개발하여 청년 어업인이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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