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순창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이 지난 29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선풍기 172대(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열매봉사단이 공동으로 매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관내 저소득가구의 생활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나눔행사다.
손충호 나눔봉사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의 소외계층이 그 어느해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이번에 준비한 기탁품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올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남섭 부군수는 “매해 봉사단 회원들의 마음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기탁된 물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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