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읍시, 농식품부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선정
[정읍시] 정읍시, 농식품부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선정
  • 박경자 기자
  • 승인 2021.07.07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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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 확보…2025년까지 4년간 향기산업 고도화 공동체 플랫폼 구축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9억원과 지방비 21억원 등 7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향기산업 고도화를 위한 공동체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울리는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구체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인력육성, 향기자원을 활용한 가치창출, 지역상생·지역육성 등 3대 발전목표를 토대로 9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정체성을 찾기 위한 사계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상생을 위해 혁신공간 공유센터와 정보공유 플랫폼 등을 구축할 방침이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기획·발굴하는 민간주도형 국가공모사업이다.
일반 농산어촌 1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점점 쇠퇴해가는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설문조사와 추진위원회 회의, 그룹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이후 전라북도 평가와 농림축산식품부 시군 대면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농촌자원과 다양한 민간조직을 통해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인력과 조직에 의한 자립성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사업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정읍의 우수한 공동체 자원과 향기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자립성장 기반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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