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담양군, 한우 저등급•저지방 부위 건조숙성으로 부가가치 향상
[담양] 담양군, 한우 저등급•저지방 부위 건조숙성으로 부가가치 향상
  • 김수
  • 승인 2019.08.0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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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선호도 증가에 따른 축산농가 소득향상 기대

[한국농수산TV 김수 기자]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창)는 지난 26일 한우 숙성기술 활용 저지방부위 부가가치 향상 시범사업장에서 건식/습식숙성실을 이용한 한우고기 숙성 활용방법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기술지원은 한우 사육농가, 축산관련 담당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수현연구관이 한우 건조 숙성을 위한 환경 조건 및 보존요령 설명 등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한우고기 숙성은 건조숙성과 습식숙성 2가지 방법이 있으며, 건조 숙성은 부분육을 진공 포장하지 않은 상태로 냉장 보관하거나 걸어둔 채 숙성시키는 것으로 숙성 과정에서 수분 증발로 감량이 발생하나 연도 개선과 함께 맛과 향미가 진하며 조직감이 우수하다. 습식 숙성(진공포장 숙성)은 저장중 식육의 산화와 수분증발 방지, 산소 제거를 통해 미생물 번식을 방지하고 수분증발을 억제하며 연도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우고기 건조 숙성기술을 통해 한우 저지방부위의 활용 부가가치가 높아진 만큼 소비자 선호도가 늘어 축산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담양군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담양 명품 저지방한우 브랜드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한우 숙성기술 활용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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