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세계농업유산 정보 수집 안내서 국제적 확산 추진
[농촌진흥청] 세계농업유산 정보 수집 안내서 국제적 확산 추진
  • 김창옥 기자
  • 승인 2022.03.10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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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유엔대학,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공동 온라인 국제 발표회 열어

[한국농수산TV 김창옥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유엔(UN)대학,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 10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모니터링과 평가를 주제로 온라인 국제 발표회를 연다.

2018년부터 유엔대학과 농업유산 보전, 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은 세계중요농업유산 정보 수집과 평가 안내서(매뉴얼)를 개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국제협력사업으로 개발한 세계중요농업유산 정보 수집 지표와 평가 체계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사무국과 세계중요농업유산 보유국 관계자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이날 세계중요농업유산 모니터링과 평가를 주제로 △한국, 일본, 중국, 포르투갈이 참여하는 국가별 농업 유산 모니터링 사례 △세계중요농업유산 모니터링 지표와 평가 체계를 발표하고, 평가 안내서를 소개한다.

이어 세계중요농업유산 모니터링과 평가-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농업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전, 관리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공식 연결망을 통해 세계중요농업유산 보유국 관계자들도 발표회에 참석한다.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권택윤 국장은 농업유산은 지정이나 등재보다 보전 관리가 더 중요하다.”라며,

국제 기술 협력사업을 통해 개발한 세계중요농업유산 정보 수집과 평가 안내서가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널리 확산돼 세계 각국의 농업유산 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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