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전주시(시장 우범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식창의센터에서 50여 명의 드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할로윈 떡케이크 만들기 가족요리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 문화인 할로윈데이에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떡을 재료로 한 떡케이크를 가족들과 함께 만들며 가족간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특별한 할로윈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들은 떡케이크와 떡을 쪄내는 시간을 활용해 쌀강정도 함께 만들어보며 다른 우리나라의 전통 간식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음식을 만들며 그동안 가족들과 나누지 못했던 대화도 많이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떡만들기 활동은 흔하게 할 수 있는 활동이 아니라 이색적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들이 요리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가족애를 다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면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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