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흥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자치행정경영 부문 선정
[장흥군] 장흥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자치행정경영 부문 선정
  • 김홍범 기자
  • 승인 2023.03.31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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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공모사업 전략적 대처, 예산 6000억원 시대 개막

- 김성 군수 “변화와 혁신 통해 더 잘사는 장흥 만들 것”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이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은 혁신과 도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발판 마련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어머니 품 장흥을 슬로건으로 내건 장흥군은 2023년을 문화·예술·관광의 르네상스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민선8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공약을 달성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다.

장흥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이 가진 역사와 문화, 치유의 관광 자원을 잘 엮어 관광객 유치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성과는 정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처한 결과라는 것이 장흥군의 설명이다.

군은 지난해 전남도에서 3번째로 많은 212억 원의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따냈다.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공모 사업비도 893억 원이나 확보했다.

장흥군 민선8기는 임기 안에 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열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국립 전남호국원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해, 사업 유치에 한 발 앞서갔다.

장흥~고흥 연륙교 구간을 지방도 845호선으로 신규 지정해 지역 발전에 파급력 있는 성과도 거뒀다.

장흥군은 관산읍 삼산간척지에 15천억 원 전국 최대 규모 최첨단 블루에너지 스마트 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국내 굴지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6차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2년에는 9년만에 국제슬로시티 지위를 회복하며 청정자연과 문림 의향의 인문 자원 등 장흥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렸다.

김성 군수는 이제 지방도 시대의 흐름에 맞춘 변화와 발전, 창조가 필요하다, “2023년 흔들림 없는 군정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어머니 품 장흥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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