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무장체육문화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무장면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이 김장김치 1,500포기를 담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건강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 날 무장면 새마을부녀회원은 김치 1,500포기를 담가 관내 소외계층과 마을 경로당 등 150세대의 복지 사각지대에 전달했다.
김근녀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김치가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수목 무장면장은 “각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 지도자·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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