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군, 고향사랑기부금 취약계층 지원 주력…5개 사업 추진
[고창군] 고창군, 고향사랑기부금 취약계층 지원 주력…5개 사업 추진
  • 김창옥 기자
  • 승인 2023.11.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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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TV 김창옥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고향사랑기부금의 용도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추진할 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창군은 노형수 부군수와 부위원장 이문식 전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장 등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 및 기금사업 선정을 위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전래동화 출판사업 취약계층 성공 디딤돌 사업 아이와 부모의 행복이 함께 자라나는 가족사랑사업 고창 유소년 축구지원사업 등 5개를 선정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기부자 공모와 설문조사 등을 반영해 이들 사업을 확정했다"면서 "고창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준 전국의 모든 기부자께 감사하며 기금을 투명하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11월말 기준 총 4억여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 받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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