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김창옥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고향사랑기부금의 용도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추진할 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창군은 노형수 부군수와 부위원장 이문식 전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장 등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 및 기금사업 선정을 위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 전래동화 출판사업 ▲ 취약계층 성공 디딤돌 사업 ▲ 아이와 부모의 행복이 함께 자라나는 가족사랑사업 ▲ 고창 유소년 축구지원사업 등 5개를 선정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기부자 공모와 설문조사 등을 반영해 이들 사업을 확정했다"면서 "고창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준 전국의 모든 기부자께 감사하며 기금을 투명하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11월말 기준 총 4억여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 받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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