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성군, 예상 웃도는 14.8cm 눈… 대설경보로 격상
[장성군] 장성군, 예상 웃도는 14.8cm 눈… 대설경보로 격상
  • 김해리 기자
  • 승인 2024.01.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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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15cm 더 내릴 듯… 장비 196대, 인력 223명 제설현장 투입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전라남도 장성군(군수 김한종)은 22일 밤부터 당초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린 장성군에 230620대설경보가 발령됐다.

07시 기준 평균 적설량은 14.8cm를 기록하고 있으며, 24일까지 15cm 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장성군은 가용 제설장비와 자원봉사 주민 트랙터 등 196대의 장비를 총동원해 도로, 고갯길 등지에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223명의 제설인력을 투입했다. 군 공직자들도 2218시부터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읍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제설작업 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 군수는 많은 눈이 내려 시설하우스 등 농가 피해가 예상된다읍면에서는 현장시찰, 상황보고 등 폭설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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