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부안군에서는 수련활동을 통해 민주적 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고 청소년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자체청소년안전망팀사업 지역특화프로그램인 스카우트 꿈나래지역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꿈나래 지역대는 관내 청소년 중 스카우트 활동에 동의한 청소년 25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지역대로 지난 9월 18일 청호수체험마을(하서면)에서 야영활동에 필요한 설영, 철영, 매듭법 등 스카우트 프로그램과 응집력을 위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스카우트 규율이 귀에 맴돌아 스카우트 대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진행될 1박2일 야영활동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교육청소년과장(유안숙)은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대원들의 밝은 얼굴과 서로 협동과 단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스카우트 활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안군 교육청소년과는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을 통해 청소년 지역특화프로그램개발과 관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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